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MC몽을 상대로 제기했던 형사 고소를 취소하며, 두 사람 사이에 이어지던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김민종 측은 MC몽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한 점을 고려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종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기했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고소를 9일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종 측은 그동안 적지 않은 상처와 피해가 있었지만, 반성의 뜻을 전한 후배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김민종 측은 이번 결정이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은 아니라며,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점을 감안해 더 이상의 법적 다툼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C몽과 김민종을 둘러싼 공방은 지난 5월부터 이어져 왔으나, 이번 고소 취하로 사실상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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